by김진우 기자
2014.03.19 12:00:00
[이데일리 김진우 기자] 국민권익위원회는 오는 26일 경남 함안군청, 27일 사천시청, 28일 하동군청을 방문해 ‘이동신문고’를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동신문고는 ‘찾아가는 고충민원 서비스’로 행정문화, 재정세무, 복지노동, 산업환경, 농림수산, 도시수자원, 교통도로, 주택건축 등 행정 분야와 민·형사 등 생활법률 분야 전문조사관으로 상담반이 구성됐다.
이동신문고에서는 행정심판 접수·상담, 공공분야의 예산낭비와 각종 부패행위에 대한 신고, 국민의 건강·안전·환경과 소비자의 이익 및 공정경쟁을 침해하는 행위 등에 대한 신고·접수도 병행한다.
권익위는 “올해에도 지역형 이동신문고를 32개 지역에서 운영할 것”이라며 “외국근로자·소상공인과 같은 사회적 약자의 권익보호를 위한 맞춤형 이동신문고도 18회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