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안승찬 기자
2012.03.16 15:57:47
[이데일리 안승찬 기자] 삼성그룹은 16일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과 삼성에버랜드를 상대로 제기된 주식인도 등 청구 소송과 관련해 소송 대리인단을 선임했다고 밝혔다.
법률 대리인단은 ▲법무법인 태평양의 강용현 변호사(전 서울지방법원 부장 판사) ▲세종의 윤재윤 변호사(전 춘천지방법원장, 서울고법 부장판사) ▲원의 유선영 변호사 ▲세종의 오종한 변호사 ▲태평양의 권순익 변호사(전 대법원 재판연구관) ▲원의 홍용호 변호사(전 서울지방법원 판사) 등 6명이다.
삼성 측은 "소속 로펌 등에 상관없이 개별적으로 선임했고 해당 사건의 전문 분야와 실무 역량을 고려했다"고 설명했다. 선임된 변호사들이 통합해 독자적인 소송 대리인단을 구성, 소송 업무를 수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