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백종훈 기자
2006.10.24 14:42:38
신한카드, 20~30대 여성 타깃 `디자인 차별화`
발급시 헬로키티 휴대폰고리, 캐릭터상품 증정
[이데일리 백종훈기자] 유명캐릭터 `헬로키티()`를 디자인으로 채용한 카드가 나왔다.
신한카드는 20~30대 여성층을 겨냥해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고있는 헬로키티 캐릭터를 활용한 `헬로키티카드`를 선보인다고 24일 밝혔다.
헬로키티 카드는 신한카드 홈페이지(shinhancard.com)나 맥스무비 홈페이지(maxmovie.com)에서 영화표를 예매하면 2인 4000원까지 할인혜택이 주어진다. 연간 12회까지 이용이 가능하다.
또 에버랜드 페스티벌월드, 롯데월드, 서울랜드 자유이용권을 50% 할인 받을 수 있고 에버랜드 캐리비안베이 자유이용권 30% 할인혜택도 있다. 에버랜드 페스티벌월드나 캐리비안베이 자유이용권을 구입하지 않은 고객은 에버랜드 내 각종 레스토랑 등 식음료 매장에서 10% 할인 혜택을 받을 수도 있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날짜에 숫자 3·6·9가 들어간 369 데이에는 전국 현대오일뱅크 및 GS칼텍스에서 주유시 휘발유 리터당 80원이 적립된다"며 "전국 LPG 충전소에서 리터당 30원씩 적립도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헬로키티 카드는 사용금액의 0.5%가 부과되는 취급수수료가 면제되는 마이너스 현금서비스도 제공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