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연시 준비하세요"…가구·침구 업계, 고객 잡기 '박차'

by함지현 기자
2022.12.06 11:32:02

한샘, 베스트셀러 생활용품 할인에서 연말 특가까지
현대리바트, 온·오프 동시에 ''클리어런스 세일'' 실시
신세계까사, ''까사미아 어워즈'' 진행…최대 70% 할인
시몬스 ''2023 웨딩 프로모션''·웰크론 ''구스 초특가전'&apos...

[이데일리 함지현 기자] 최대 90%가 넘는 할인부터 다양한 선물까지. 가구업계가 연말연시를 맞아 다양한 행사로 고객잡기에 나서고 있다.

(왼쪽부터)한샘, 시몬스 침대, 신세계까사의 프로모션 포스터(사진=각 사)
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한샘은 오는 31일까지 전국 17개 한샘디자인파크와 온라인 한샘몰에서 연말 맞이 생활용품 프로모션을 전개한다. 먼저 오프라인 생활용품 프로모션은 △2022년 베스트 생활용품 연말결산전 △연말 성탄 선물전 ‘메리 크리스마트’ △겨울침구 할인전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베스트 생활용품 연말결산전에서는 생활용품을 최대 80% 할인 판매한다.

한샘몰에서는 ‘생활용품 브랜드위크’를 통해 매주 가전·수납·패브릭·조명·소품 등 다양한 제품들을 특가 판매한다. 주방수납 정리용품 기획전에서는 한샘몰 MD(상품기획자)가 엄선한 주방선반·식기건조대 등 다양한 주방용품을 최대 91% 할인된 금액에 만나볼 수 있다.

현대리바트도 오는 31일까지 공식 온라인몰인 ‘리바트몰’을 비롯한 오프라인 매장에서 동시에 ‘클리어런스 세일’을 진행한다. 행사 기간 중 소파, 붙박이장, 침대, 식탁 등 인기 가구를 최대 40% 저렴하게 판매한다. 소파, 책장 등 일부 상품에 한해서는 추가 할인율을 적용한다.

이와 함께 구매 고객 대상 포토 리뷰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벤트 참여 고객 가운데 추첨을 통해 씨마크 호텔 주중 이용권(2명), 현대백화점 상품권 5만원권(20명) 등을 증정할 예정이다. 또한, 오는 12월 31일까지 구매 고객 중 연말 감사 선물 이벤트 참여 고객을 대상으로 100명을 추첨해, 씨마크 호텔 주중 이용권(5명), 리바트X바이맘 홈캠핑 텐트(5명), 꼼므 포켓몬 에디션 1200 책상세트(10명) 등을 증정한다.

신세계까사는 올해 주요 인기 제품들을 총망라해 결산하는 ‘2022 까사미아 어워즈 프로모션을 오는 25일까지 전개한다. 대표적으로 ‘캄포 플러스 소파’를 구매하는 고객에게 굳포인트 5만점을 지급한다.



‘까사미아 블랙 위크’ 프로모션도 실시한다. 이를 통해 주차별로 ‘캄포 소파’, ‘밀튼 침대’, ‘휴먼스케일 체어’ 등 인기 품목을 최대 70%의 파격적인 할인가로 선보이는 릴레이 균일가 제안전과 크리스마스 기획전 등을 진행한다.

시몬스 침대는 전국 시몬스 공식 매장에서 ‘2023 봄·여름(SS) 웨딩 프로모션’을 전개한다. △특정 매트리스 최대 30% 이상 할인 △신제품 침대 프레임과 룸세트, 퍼니처 10% 할인 △신제품 소파 20% 할인 △특정 침대 프레임과 룸세트, 퍼니처, 베딩 세트 최대 40% 할인 △특정 금액 이상 구매 시 사은품 증정 등이 대표 혜택이다.

시몬스의 매트리스 컬렉션 ‘뷰티레스트(Beautyrest)’의 특정 모델은 최대 5% 할인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또, 신제품 프레임과 룸세트·퍼니처는 10%, 신제품 소파는 20% 할인한다. 특정 침대 프레임 및 룸세트, 퍼니처에 대해서는 30%, 특정 베딩세트는 40% 저렴하게 판매한다.

기능성 침구 브랜드 ‘세사리빙’도 연말을 맞아 오는 31일까지 프리미엄 구스이불을 최대 7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하는 ‘구스 초특가전’을 진행한다. 이를 통해 올 가을·겨울 신상품 ‘더발렌티 구스차렵’을 포함한 고중량 헝가리 구스차렵이불 3종과 ‘토크 구스차렵’ 등 폴란드 구스차렵 2종을 최대 70% 할인 판매한다.

이와 함께 1인 가구와 기숙사 등에서 학생 이불로 사용하기 좋은 싱글 침구세트 50% 할인, 합리적인 가격대로 겨울철에 사용하기 좋은 ‘다운필 침구세트’ 50% 할인 등 혜택을 준비했다.

업계 관계자는 “다사다난했던 올 한해를 마무리하면서 가장 많은 사랑을 받은 제품들을 중심으로 합리적 가격에 마련할 수 있는 행사를 진행 중”이라며 “이를 통해 연말연시를 준비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