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국전자, '제23회 대한민국디자인대상' 디자인경영부문 최우수상 수상
by이윤정 기자
2021.10.07 10:42:45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보국전자는 지난 6일 열린 ‘제23회 대한민국디자인대상’에서 디자인경영 부문 최우수상 (국무총리 표상)을 수상했다고 7일 밝혔다.
‘대한민국디자인대상’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디자인진흥원이 주관하며 디자인 경영을 통해 국가 디자인 산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한 기업이나 단체를 선정해 수여한다.
전기요를 포함한 온열 침구류와 써큘레이터, 공기청정기나 가습기 등 다양한 가전제품으로 포트폴리오를 구성하고 브랜드 헤리티지를 탄탄히 구축해온 보국전자는 제품에 브랜드 고유성을 녹이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왔다.
지속적인 기술 개발과 더불어 대구 경북 지역 내 다양한 디자인 사업에 참여해 온수매트와 토탈 디자인 사업을 통한 공기청정기 디자인 개발 및 이를 모티브로 한 온열 서큘레이터를 출시한 바 있으며, 현재 디자인 부서와 자체 연구소를 설립해 디자인 지향 조직을 꾸려 지역 디자인 산업을 선도하고 있다.
이완수 보국전자 대표는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실내에 머무는 시간이 더 길어지면서 실내 인테리어를 중요시하는 소비자들의 수요 또한 증가했다”며 “소비자의 라이프스타일을 긍정적인 방향으로 디자인하고 개성을 표현할 수 있도록 돕는 가전이 미래 소비재 시장에서도 경쟁력을 갖출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번 수상은 디자인 지향 조직과 프로세스를 구축하고 혁신적인 디자인을 지속적으로 선보이며 보국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자 한 디자인 경영 전략의 핵심 성과”라며 “앞으로도 고객의 삶을 더 나은 방향으로 디자인하는 제품을 지속해서 선보일 예정”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