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몬, 3Q 슈퍼세이브 이용자 매출 5배 증가

by함지현 기자
2020.10.30 09:46:31

프리미엄 멤버십…이용자 409%, 매출 450% 상승
건당 구매금액 3배로…"특가딜·멤버십 시너지"

(사진=티몬)
[이데일리 함지현 기자]티몬은 지난 3분기 프리미엄 멤버십 ‘슈퍼세이브’ 이용자가 전년동기대비 409% 증가하고 매출은 450% 늘었다고 30일 밝혔다. 슈퍼세이브 회원들의 건당 구매금액 역시 같은 기간 213% 증가했다.

티몬에 따르면 슈퍼세이브는 프리미엄 멤버십이다. 2018년 4월 서비스를 시작해 1300여개의 회원 전용 상품, 차별화된 할인쿠폰과 적립 등 혜택을 제공한다.

회사측은 타임커머스를 통한 ‘특가딜’과 시너지가 더해지며 멤버십 회원들의 건당 구매금액은 3배이상(213%)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현재 티몬에서 ‘특가’로 검색하면 2만개에 가까운 특가딜을 만나볼 수 있다. 딜을 통해 구매할 수 있는 상품은 20만개에 달한다.

충성고객층의 강화와 함께 특가딜을 통한 매출 상승폭이 커짐에 따라 파트너 지표에도 청신호가 켜졌다. 신규파트너가 전년 동기 대비 29.3% 늘어났고, 딜을 진행하는 입점 판매자 수는 전년 동기 대비 12.7% 증가했다.

티몬은 파트너들과 함께 차별화된 특가딜을 선보이는 동시에 슈퍼세이브의 혜택을 더해 고객 만족과 매출증대를 동시에 꾀한다는 계획이다.



이진원 티몬 대표는 “타임커머스를 통한 차별화된 특가딜에 쇼핑에 최적화된 멤버십 제도를 더한 결과 고객들에게는 압도적 혜택을, 입점 파트너사들과는 동반성장의 기틀을 마련할 수 있었다”며 “티몬만의 특가딜을 강화하고 멤버십 등 혜택들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티몬은 최대 쇼핑 시즌 11월을 겨냥해 ‘11월 티몬 전상품적립’ 프로모션을 한달 간 진행한다.

최대 100만원까지 적립이 가능하며 슈퍼세이브 회원이라면 구매금액의 10%, 일반회원은 2% 적립을 받을 수 있다.

이외에도 최대 100만원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는 ‘쿠폰팩’을 비롯해 다양한 ‘룰렛 이벤트’와 ‘구매 이벤트’ 등도 실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