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윤필호 기자
2017.09.21 09:43:59
[이데일리 윤필호 기자] SK머티리얼즈(036490)가 올해 4분기 사상 최대 실적을 경신할 전망이 나오면서 상승세다.
21일 오전 9시39분 현재 SK머티리얼즈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1.12%(1900원) 오른 17만1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박유악 키움증권 연구원은 “4분기부터 고객사 신규 생산 능력 가동 등에 힘입어 사상 최대 실적을 경신할 전망”이라며 “일회성 비용을 제외하면 기대치에 부합한 수준이며 삼성전자 등 신규 공장 가동이 본격화 해 실적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회사는 지난 2분기와 3분기 고객사 신규 공장 양산 지연과 화성 공장 한시적 가동 중단으로 기대대비 낮은 출하량 증가를 기록했다. 박 연구원은 “기존 특수가스(NF3, WF6)와 연결법인(SK에어가스, SK쇼와덴코, SK트리켐) 전 부문 출하량 증가가 예상되고 제품 가격도 강보합세를 기록할 것”이라며 “현 시점에서는 적극 비중 확대를 추천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