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이승현 기자
2016.04.04 11:15:00
[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서울시는 시립보라매청소년수련관과 함께 시민 눈높이에 맞는 각종 도시재생 사업을 추진하는 참신하고 도전적인 아이디어를 보유한 대학생 도시재생 홍보대사를 모집한다.
모집 기간은 4~20일까지이며, 모집대상은 서울시내 대학교에 재학 중인 대학생(휴학생 가능)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서류심사 및 면접을 거쳐 30~50명이 선발될 예정이며, 5~12월까지 총 8개월 간 활동을 하게 된다.
선발된 홍보대사들은 발대식과 도시재생의 이론과 개념교육·워크숍을 거쳐 △도시재생사업지역 탐방 및 취재 △도시재생 이야기 발굴단 △도시재생 관련 홍보 콘텐츠 제작 △도시재생 관련 정책제안·사업 관련 아이디어 제시 등의 활동을 하게 된다.
대학생 도시재생 홍보대사에 선발된 학생들에게는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도시재생 홍보대사 위촉장 수여와 함께 관련 행사·심포지엄·세미나 등에 참여할 기회가 주어지며, 자원봉사활동 확인서를 발급한다. 또 우수한 활동을 한 학생들에게는 서울시장 표창장 등을 수여한다.
진희선 서울시 도시재생본부장은 “대학생 도시재생 홍보대사는 지역에 대한 관심과 열정 있는 대학생의 참여를 통해 참신한 제안과 아이디어를 담아낼 것으로 확신한다”며 “서울시 도시재생사업에 대한 정보 전달을 통해 시민들의 공감을 이끌어낼 계획”이라고 말했다.
신청접수는 서울시 홈페이지(http://www.seoul.go.kr) 또는 시립보라매청소년수련관 홈페이지(www.boramyc.or.kr)에서 지원서 양식을 다운 및 작성해 이메일(program@boramyc.or.kr)로 신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