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김용운 기자
2015.04.01 10:19:23
염수정 추기경 주례 16일 오후 6시 열려
서울대교구 사제단 공동 집전
[이데일리 김용운 기자] 천주교 서울대교구는 세월호 참사 1주기인 16일 오후 6시 명동대성당에서 ‘세월호 참사 희생자와 실종자를 위한 추모미사’를 연다.
1일 천주교 서울대교구에 따르면 이날 미사는 교구장 염수정 추기경이 주례하며 교구 사제단이 공동 집전할 계획이다.
이에 앞서 천주교 서울대교구 대학생사목부에서는 12일 오후 6시 서울 마포구 가톨릭청년회관에서 서울대교구 대학생사목부 사제단 집전으로 세월호 1주기 추모미사를 한다.
아울러 천주교 서울대교구 빈민사목위원회는 4일 밤 12시 진도 팽목천막성당에서 부활 성야미사를 열 예정이다.
한편 프란치스코 교황은 지난 3월 중순 바티칸 성당을 정기 방문한 한국 주교단을 만나 “세월호 문제는 어떻게 됐습니까?”라며 주교단의 관심을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