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김대웅 기자
2013.06.17 13:36:18
[이데일리 김대웅 기자] 세원셀론텍(091090)은 ‘카티졸(CartiZol)’과 ‘리젠씰(RegenSeal)’ 등 2개 품목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의료기기 시판허가를 받아 국내 출시 초읽기에 들어갔다고 17일 밝혔다.
‘카티졸’과 ‘리젠씰’은 세원셀론텍이 독자적으로 개발한 고순도 아텔로콜라겐, 즉 바이오콜라겐을 이용해 결손 또는 손상된 생체조직을 원상태로 수복 및 재건하기 위한 콜라겐사용조직보충재다.
‘카티졸’은 연골결손조직에 적용되며, 손상된 생체조직의 상처를 도포하는 흡수성 콜라겐 재료인 ‘리젠씰’은 뼈, 인대, 건(힘줄), 근육 등 다양한 부위에 적용할 수 있다.
연골이나 인대, 건 등은 조직학적 특성 상 혈액순환이 부족해 결손이 발생되면 자연치유가 어려운 생체조직이다. 이에 ‘카티졸’ 및 ‘리젠씰’과 같은 콜라겐 보조재는 조직재생을 유도하기 위한 필수 단백질인 콜라겐을 보충해 공급함으로써 조직치유의 가능성을 높이는 역할을 수행한다.
서동삼 세원셀론텍 상무는 “세원셀론텍이 개발한 고순도의 바이오콜라겐은 미국 식품의약국에 등재된 원료의약품으로 미국과 국내 특허권을 보유한 조직치유에 이상적인 콜라겐 재료”라고 소개했다.
이어 “카티졸은 간편한 시술방법을 제공해 환자의 부담을 최소화하도록 개발됐으며, 리젠씰은 여러 가지 제형의 세분화된 제품개발을 통해 다양한 조직치유에 적합한 최적의 솔루션 형태를 제공할 수 있도록 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