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신혜연 기자
2010.07.06 14:43:32
[이데일리 신혜연 기자] 중외홀딩스가 자회사들의 신약개발 기대감에 가격제한폭까지 급등하고 있다.
6일 오후2시36분 현재 중외홀딩스(096760)는 전일대비 14.21% 상승한 2100원을 기록 중이다.
중외홀딩스의 자회사인 중외제약(001060)은 전일 자사의 발기부전치료제인 아바나필의 3차 임상실험 결과 발기부전에 대한 효과가 최대 15분 만에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는 기존의 비아그라와 같은 약물보다 발현시간이 2배정도 빠른 수준이다.
또 다른 계열사인 중외신약(067290)도 최근 크레아젠과의 합병을 통해 수지상세포를 이용해 개발 중인 간암치료제의 일본 수출이 곧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고 밝힌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