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이브이첨단소재, 프롤로지움 세계최초 밀도2배 리튬 배터리 공개 ‘강세’

by최은경 기자
2023.06.14 11:26:17

[이데일리TV 최은경 기자] 이브이첨단소재(131400) 주가가 강세다. 이브이첨단소재의 투자를 받은 프롤로지움이 세계 최초 대형 리튬 세라믹 배터리(LLCB)를 공개한다는 계획이 알려진 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



14일 11시 25분 이브이첨단소재는 전일 보다 3.88% 오른 8040원에 거래 중이다.

스웨덴 PR업체 씨전은 프롤로지움이 독일 뮌헨에서 열리는 ees Europe에 참석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해당 보도에 따르면 이번 행사에서 프롤로지움은 차세대 솔리드 스테이트 배터리 및 제조 기술을 업계 전문가들과 공유할 예정이다. 프롤로지움의 최신 혁신 제품인 대형 리튬 세라믹 배터리(LLCB)로 불리는 새로운 차세대 전고체 배터리 제품이 세계 최초로 공개된다. 이번 전시장에서 프롤로지움은 안전, 성능 및 지속 가능성 관련 LLCB의 장점을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프롤로지움은 대만 전고체 배터리 업체다. 소프트뱅크 차이나벤처캐피탈, CRFM, 메르세데스 벤츠의 투자를 받았고, 국내에서는 이브이첨단소재와 포스코홀딩스가 지분투자한 바 있다.

한편 이브이첨단소재는 지난 2021년 7월 2차전지 미래먹기 확보 전략의 일환으로 850만달러(약101억원)을 프롤로지움에 투자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