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 관광안내소·퓨전문화홍보관 운영 재개

by정재훈 기자
2021.10.26 11:01:51

26일부터 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의정부=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경기 의정부시는 26일부터 종합관광안내소와 퓨전문화관광홍보관 운영을 재개했다고 밝혔다.4

종합관광안내소와 퓨전문화관광홍보관은 코로나19 관련 수도권의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지난해 11월 24일부터 운영을 잠정 중단하고 시설을 정비했다.

의정부시종합관광안내소.(사진=의정부시 제공)
의정부역 앞 종합관광안내소는 지난 6월 외부 방수 및 도색공사를 마쳤고 부대찌개골목 건너편에 위치한 퓨전문화관광홍보관은 지난 3월 ‘2021년 경기도 구석구석 관광테마골목 육성 공모사업’에 선정돼 9월 시설 내부 특별전시실(34㎡)에 부대찌개골목 VR 체험관을 조성했다.

VR 체험관은 부대찌개 골목상권 활성화를 통해 시 관광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골목과 상인들의 이야기를 담은 전시 공간과 다양한 연령층이 VR 체험을 할 수 있는 공간으로 구성했다.



체험을 마친 방문객에게는 스토리텔링 투어키트와 부대찌개골목 내 업소에서 올해까지 사용할 수 있는 쿠폰을 선착순 1100명에게 제공한다.

종합관광안내소와 홍보관은 화~일요일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하며 문화관광해설을 원하는 방문객은 방문 3일 전까지 문화관광과에 전화로 예약하면 무료해설을 들을 수 있다.

김진혁 문화관광과장은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운영할 예정으로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향후 시 관광명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