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이명철 기자
2017.04.03 08:56:43
[이데일리 이명철 기자] 다음은 지난 31일 주요 크레딧 공시다.
△건화=한국기업평가는 건화 신용등급을 ‘B+’에서 ‘B’로 하향 조정. 등급 전망은 부정적 유지. 주요 수요처 대우조선해양(042660)의 실적·신인도 저하로 사업위험 확대. 자구노력에도 축소된 영업현금창출력 감안 시 차입부담은 과중한 수준. 계열사 간 지급 보증과 자금 거래로 계열 전반의 재무 위험 지속. 전방산업인 조선업 구조조정 방향 등에 따른 사업·재무안정성의 변화, 계열에 대한 지원부담, 금융권 접근성 변화에 따른 유동성위험 확대 여부가 주요 모니터링 요소.
△대우건설(047040)=한국신용평가는 대우건설 신용등급을 ‘A’에서 ‘A-’로 하향 평가. 등급 전망 ‘하향검토’ 해제하고 ‘안정적’ 부여. 해외프로젝트의 원가추정 및 공정관리 능력에 대한 신인도 하락. 대규모 손실에 따른 재무구조 저하. 국내 주택 및 건축부문의 양호한 영업실적·전망. 제한적인 해외 프로젝트의 대규모 손실재발 가능성 등 반영.
△대한제당(001790)=한국기업평가는 대한제당 신용등급 전망을 ‘부정적’에서 ‘안정적’으로 변경. 신용등급은 ‘A-’ 유지. 주력사업의 수익성 제고 등을 통해 전반적인 실적이 개선된 가운데, TS저축은행 매각에 따른 대규모 자금유입을 바탕으로 차입규모가 대폭 감소. 향후 우수한 사업기반과 안정적인 현금창출력이 지속될 전망 반영. 주력사업 실적 추이, 사료·기타부문의 실적 개선 여부, 재무구조 변화 수준 등에 대해 지속 모니터링 시행 예정.
△삼성중공업(010140)=한국기업평가는 삼성중공업 신용등급을 ‘A-’에서 ‘BBB+’로 하향 조정. 등급 전망은 부정적 유지. 신규수주 부진으로 수주잔고가 빠르게 감소해 사업안정성 저하. 매출 규모 축소와 해양·플랜트 부문에 대한 높은 의존도는 사업리스크 확대 요인. 커버리지 지표 악화됐고 수익성은 열위한 수준 지속될 전망. 수주절벽 지속돼 사업 불확실성 해소 당분간 어렵고 수주잔고와 매출 감소로 수익성 낮은 수준에 머무를 전망. 자구노력의 안정적인 이행과 일시 비용의 통제, 중장기 실적 불확실성의 축소 여부는 주요 모니터링 요인.
△송원산업(004430)=한국기업평가는 송원산업 기업신용등급을 ‘A-’로 신규 평가. 등급 전망은 안정적. 다양한 제품 포트폴리오와 안정적인 시장지위 등을 토대로 양호한 사업안정성 보유. 최근 이익창출규모 확대로 재무구조가 개선되는 등 전반적인 재무안정성 양호. 양호한 실적이 유지되는 가운데 현 수준의 재무안정성 유지 전망. 영업실적을 방어할 수 있는 제품 다각화 효과와 경기 변동에 대응 가능한 재무완충력 보유 여부 등이 주요 모니터링 요인.
△케이씨=한국기업평가는 케이씨 신용등급을 ‘BB-’로 신규 평가. 등급 전망은 긍정적. 단일화된 생산기반, 열위한 시장지배력 등을 고려할 때 사업안정성 열위한 수준. 수익성이 회복되고 있으나 과중한 재무부담 감안할 때 재무안정성 열위. 제품믹스 개선 등으로 외형 성장하고 수익변동성을 일정 수준 방어할 수 있을 것. 주요 모니터링 요인은 제품믹스 개선에 따른 수익성 방어 여부, 추가 증설에 따라 확대되는 차입부담 수준과 증설 투자의 실적 가시화 여부 등.
△현대중공업(009540)=한국기업평가는 현대중공업 신용등급을 ‘A’에서 ‘A-’로 하향 평가. 등급 전망은 부정적 유지. 신규수주 부진으로 수주잔고가 빠르게 감소해 사업안정성 저하. 조선 시황 침체 장기화에 따른 매출 규모 축소는 사업경쟁력 저하 요인. 커버리지 지표가 악화됐고 수익성은 낮은 수준이 지속될 전망. 사업 규모 축소가 전망되는 가운데 자구노력의 안정적 이행과 일시 비용 통제, 중장기 실적 불확실성의 축소 여부는 주요 모니터링 요인.
△현대미포조선(010620)=한국기업평가는 현대미포조선 신용등급을 ‘A-’에서 ‘BBB+’로 하향 평가. 등급 전망은 부정적 유지. 수주잔고 감소에 따른 수주잔고회전율 하락 등 사업안정성 저하. 매출 규모 축소에 따른 시황변동 대응력 저하 등 사업리스크 확대 추세. 모기업인 현대중공업 사업안정성 저하로 신인도 저하. 신규수주 회복 지연될 경우 당분간 사업 불확실성 해소 어려울 전망. 그룹의 자구노력을 감안할 때 유동성 대응능력 양호.
△한국고용정보=NICE신용평가는 한국고용정보의 신용등급을 ‘BB(안정적)’로 신규 평가. KB국민카드, 하나카드, 국민은행 등 주요 거래처와 오랜 영업 관계 구축. 콜센터 산업 내 경쟁강도 심화에도 주요 거래처와 지속 영업관계에 따른 자체 현금창출 능력을 바탕으로 제반 자금 소요에 대한 대응 가능. 주요 거래처와의 지속적인 영업관계 유지 여부, 매출·영업수익성 추이 모니터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