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하지나 기자
2024.04.29 10:41:15
매출 7885억..2011년 2분기 이후 최대
AI·신재생에너지 확대, 노후전력망 교체 등
지난해말 수주잔고 1.7조..전년비 15%↑
[이데일리 하지나 기자] 대한전선이 글로벌 전력망 호황기에 힘입어 54분기 만에 분기별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대한전선은 연결재무제표 기준으로 1분기 매출 7885억원, 영업이익 288억원을 잠정 집계했다고 29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와 비교해 매출은 7039억원에서 12%, 영업이익은 177억원에서 63% 증가한 결과다.
이번 분기에 8000억원에 육박하는 매출을 거두면서, 대한전선은 2011년 2분기 이후 가장 높은 매출을 달성했다. 영업이익도 288억을 달성하며 2010년 2분기 이후 54분기 만에 최고의 성과를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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