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신 메타버스 ‘트윈코리아’, 수도권 신도시 분양
by이대호 기자
2022.03.08 11:11:48
신도시 1개 셀 분양마다 제주 셀 1개 무료 분양권 제공
[이데일리 이대호 기자] 식품기술(푸드테크) 기업 식신(대표 안병익)은 메타버스 서비스 ‘트윈코리아’가 수도권 신도시 18개 상권에 대한 사전 청약자 대상 분양을 개시한다고 8일 밝혔다. 오전 11시부터다.
이번 분양은 지난 1월 사전 청약을 시행한 수도권 신도시 △성남시 판교, 분당 △경기도 과천 △용인시 수지 △수원시 광교 △화성시 동탄 △인천시 송도, 청라 △하남시 △고양시 일산 △안양시 평촌 △남양주시 별내 △구리시 지역의 18개 상권이다.
사전 신청과 대기 신청 회원이 분양에 참여하면 1개 셀마다 제주 읍면리 지역 셀 1개의 무료 분양권도 함께 받을 수 있다. 제주 지역 셀의 경우에는 대부분 지역이 읍면리에 해당하는 특징이 있다.
3월 10일 목요일 오전 11시부터는 모든 회원을 대상으로 신도시 잔여 물량에 대한 분양을 시작한다. 셀 구매 개수 제한은 없다. 기존 서울 지역의 셀을 보유하고 있는 셀 오너라면, 보유하고 있는 서울 지역 셀의 개수만큼 수도권 신도시 셀을 분양받을 때 개당 30%의 할인 혜택도 받게 된다.
트윈코리아는 현실 구역을 공간 메타버스 플랫폼 속 하나의 셀로 구현한 실물경제 기여형 플랫폼이다. 이용자들이 현실 구역과 연결된 메타버스 내 식당과 상점을 온라인 활동을 통해 이용하고 그를 통해 보상받은 포인트를 실제 식당에서 다시 사용할 수 있다.
허은솔 트윈코리아 사업 부문 대표는 “현재의 청약 및 분양을 위한 홈페이지 또한 수도권 신도시 지역 셀 분양 마무리 후 리뉴얼을 진행해 서비스에 대한 더 많은 내용을 보여드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트윈코리아는 오는 4월 내 초기 메타버스 생태계 콘텐츠를 선보이기 위한 준비를 진행 중이다. 테스트가 완료되는 대로 순차적으로 서비스를 오픈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