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김관용 기자
2015.05.21 10:57:02
[이데일리 김관용 기자] 네이버(035420)의 모바일 콘텐츠 생산 플랫폼인 ‘포스트’가 사용자들의 여행 공모전, ‘여행 에디터 데뷔 프로젝트’(http://campaign.naver.com/tripcontest/) 를 진행한다.
여행이 활발한 봄철을 맞아 네이버는 국내 여행의 메카로 자리매김한 강원도를 국내 첫 여행지로 선정했다. 사용자들의 다양한 후기를 접수 받는다.
응모 기간은 내달 14일까지다. 이용자들은 기간 내 PC나 모바일을 통해 자신만의 여행 포스트를 작성하고 포스트 등록 시 강원도여행 태그를 입력하면 참여할 수 있다.
응모 부문은 강원도의 숨겨진 명소, 포토 스팟, 맛집 등을 소개하는 테마여행상 부문과 알찬 여행 코스를 소개하는 베스트코스상 부문, 여행 시 꼭 알아두면 좋을 추천 정보를 전달하는 여행꿀팁상 부문, 예쁜 구성과 디자인을 담은 비주얼폭발상 부문, 기간 내 강원도 여행기 포스트를 가장 많이 작성한 ▲열정보스상 부문으로 총 5가지다.
네이버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7월 중순에 선정된 에디터들이 향후 포스트에서 여행 전문 에디터로 성장할 수 있도록 3개월여 동안 창작 지원금과 축하금 등 다양한 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네이버는 지난 11일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를 출범하고 국내 빅데이터 산업 생태계 조성에 앞장서겠다는 의지를 표명한 바 있다. 그 방안의 일환으로 예비 창업자나 일반인의 아이디어가 자유롭게 발굴될 수 있는 크라우드소싱 플랫폼(가칭 ‘K-크라우드’)을 구축해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