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복에 먹는 음식, 삼계탕 넘어선 초복 보양식들 입맛

by정재호 기자
2014.07.18 12:48:00

[이데일리 e뉴스 정재호 기자] 타는 듯한 무더위가 시작되고 18일 초복을 맞아 초복에 먹는 음식 종류 또는 초복 보양식 등이 궁금증이 일으키고 있다.

18일은 절기상 ‘초복’이다. 초복은 하지로부터 세 번째 경일로 대략 7월11일부터 19일 사이다.

초복 시기는 소서와 대서 사이가 되므로 더위가 본격적으로 몰려오는 때라고 보면 된다.



초복하면 빼놓을 수 없는 것이 보양식이다. 예로부터 내려오는 더위를 이기기 위한 초복 보양식 또는 초복에 먹는 음식들이 있어왔다.

18일 초복을 맞아 초복에 먹는 음식 또는 초복 보양식 등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초복에 먹는 음식은 일종의 여름철 보양식 개념인데 초복에 먹는 음식으로 추천할만한 여름철 보양식으로는 ‘삼계탕, 장어구이, 콩국수, 추어탕, 육개장’ 등이 손꼽힌다.

아이들과 부녀자들은 초복에 먹는 음식(초복 보양식)으로 수박 등 여름 과일을 즐겨오기도 했다고 전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