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이유미 기자
2013.07.05 15:37:57
[이데일리 이유미 기자] SK C&C(034730)는 4일 경기도 분당에 있는 SK C&C 본사에서 사내 직원과 가족들을 대상으로 한 인문학 콘서트 ‘행복 콘서트’를 개최했다.
정철길 SK C&C 사장은 이날 200여명의 직원과 가족 앞에서 ‘레 미제라블 25주년 기념 공연’의 해설자로 나섰다.
정 사장은 이 자리에서 레 미제라블의 대표적 수록곡인 ‘아이 드림드 어 드림(I Dreamed a Dream)’, ‘후 엠 아이(Who Am I)’, ‘원 데이 모어(One Day More)’ 등 뮤지컬 속의 명곡을 해설했다.
조봉찬 SK C&C SKMS 본부장은 “CEO가 직접 해설자로 나선 행복 콘서트는 구성원들과 함께 소통하며 자유로운 인문학적 상상력을 키워주기 위한 행사”라고 말했다.
한편, SK C&C는 정 사장의 취임 직후인 2011년부터 임원, 팀장의 인문학적 지식과 교양 함양을 통해 직원들의 품격을 높이고 창조경영에 접목할 수 있도록 인문학 사내세미나를 진행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