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김재은 기자
2012.06.20 14:26:08
[이데일리 김재은 기자] 국제 신용평가사인 피치(Fitch)는 삼성전자(005930)가 향후 2년이상 스마트폰 시장에서 선두 자리를 유지할 것으로 예상했다. 삼성전자에 대한 장기신용등급은 A+(안정적)을 유지했다.
피치는 "안드로이드 시스템하에서 광범위한 적용이 가능하고, 스마트폰 부품의 핵심기술을 가지고 있으며, 다양한 사이즈와 가격으로 새로운 제품 개발을 계속할 수 있다는 점을 반영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피치에 따르면 삼성전자의 스마트폰 시장점유율은 2년전 3%수준에서 최근 31%까지 10배가량 급증했으며, 같은 기간 애플의 시장점유율은 16%에서 24%수준으로 확대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