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서영지 기자
2011.03.23 11:38:15
내구성 강화 및 발열 최소화
[이데일리 서영지 기자] 한국HP(휴렛팩커드)가 기업용 및 소비자용 노트PC 신제품을 대거 선보였다.
한국 HP는 23일 서울 영등포 메리어트호텔에서 신제품 발표회를 열고 기업용 노트북 8종과 소비자용 6종 등 총 14종의 노트PC를 소개했다.
기업용 노트PC는 내구성을 강조했다. 노트북 상판과 하단을 연결하는 이음새 부분 등을 알루미늄 합금으로 만들어 10년 이상 열고 닫아도 무리가 없게 했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HP 프로북 4230s는 내구성이 뛰어난 금속 프레임과 강화한 보안 기능을 탑재했다.항공기 설계에서 착안한 HP 엘리트북 8460p는 14인치 사선형 디스플레이와 인텔 기술을 채택했다. 상위 메모리 영역(UMA)이나 다른 그래픽 카드를 별도로 선택할 수 있다.
소비자용 노트PC는 쿨센스 기능을 채택해 장소나 상황에 따라 사용자가 직접 발열을 조절하도록 했다. 방수 기능도 강화해 물을 쏟아도 털어내고 나서 말리면 무리 없이 사용 가능하다.
HP 파빌리온 dv6와 dv7 모델에는 인텔 차세대 프로세서 샌디브릿지를 탑재했다. 비츠 오디오 시스템을 탑재해 원음 그대로 음악을 감상할 수 있다. 지문 인식 기능인 심플패스, 데이터 손실을 방지하는 프로텍트 스마트 기술도 탑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