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강상원 기자
2022.10.25 10:24:20
부동산시장이 침체로 접어들면서 토지 거래도 얼어붙고 있습니다. 토지 시장 거래량이 9년 만에 최소치로 줄어들었습니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올 3분기 전국에서 매매된 토지는 47만9785필지로, 2013년 3분기 이후 가장 적은 거래량입니다. 직전 분기와 비교해도 석 달 만에 거래량이 26.4% 감소했습니다.
부동산 업계는 최근 대출 금리가 올라가면서 자금 조달이 어려워 부동산 수요가 감소했다고 전했습니다. 특히 토지 시장에선 최근 금리 상승과 그에 따른 자금난으로 개발사업에도 잇달아 제동이 걸리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