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이정훈 기자
2018.08.02 09:49:29
[이데일리 이정훈 기자] 콘텐츠 보상 블록체인 플랫폼인 유니오(UUNIO)가 블록체인 기반 통합 광고 플랫폼 닷스(DATx)와 파트너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닷스는 코지마 재단(Cosima Foundation)에서 시작한 블록체인 프로젝트로 글로벌 광고 플랫폼인 아바주(Avazu)와 공동으로 개발한 블록체인 기반 디지털 광고 플랫폼이다.
닷스는 특정 광고와 관련성이 있는 사용자만을 정확하게 타깃팅해 광고가 노출되도록 플랫폼을 구현하고 인공지능과 대용량 데이터 솔루션 기술을 결합해 기존 디지털 광고 영역의 고유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 현재 전체 광고 생태계 구축을 위한 통합 프로토콜을 개발하는 데 전념하고 있으며 보다 효과적이고 효율적이면서 안전하고 지속 가능한 광고 생태계를 수립하기 위한 완벽한 운영 메커니즘을 구축하고 있다.
닷스는 퀀텀(QTUM) 재단, 비전플러스 캐피탈(VisionPlus Capital), 알파코인(AlphaCoin) 등 영향력 있는 블록체인 재단들이 투자자로 참여했고, 지난 3월 성공적으로 토큰 세일을 마무리했다. 후오비(Huobi), 디지파이넥스(DigiFinex) 등 총 7개의 거래소에 상장돼 있다.
유니오는 닷스와의 전략적인 마케팅 파트너쉽 체결을 통해 닷스 프로젝트의 한국 암호화폐 시장에서의 홍보와 마케팅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하며 상호 간의 파트너쉽을 지속해나갈 예정이다. 유니오 탁기영 대표는 “이번 파트너쉽 체결을 통해 닷스(DATx)와 유니오 모두 블록체인을 통해 사용자들에게 보다 가치 있는 콘텐츠를 공유하고 사용자들이 보다 주체적인 결정권을 가질 수 있는 블록체인 생태계를 만들도록 함께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