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정온냉동 최상의 신선함 '셰프컬렉션 냉장고' 출시

by이진철 기자
2016.01.25 10:01:01

독보적 미세정온기술 냉동실까지 '정온냉동' 최초 구현
냉기 완벽하게 잡아주는 '5단계 메탈쿨링'
843~974리터 총 6종.. 출고가 639만~749만원

[이데일리 이진철 기자] 삼성전자(005930)가 25일 ‘정온냉동’으로 최상의 신선함을 제공하는 2016년형 삼성 ‘셰프컬렉션’ 냉장고를 출시했다.

삼성전자의 슈퍼 프리미엄 냉장고 ‘셰프컬렉션’의 이번 신제품은 기존 냉장실에만 적용된 미세정온기술을 냉동실로 확대해 온도편차를 최소화한 ‘정온냉동’을 구현했다.

삼성전자는 “일반 냉장고의 냉동실은 설정 온도보다 약 ±1.5℃ 수준의 편차를 나타내 장기간 보관 시 식품의 수분을 증발시켜 식재료 본연의 맛·색상·식감 등을 변질시킨다”면서 “삼성 셰프컬렉션 냉장고는 냉동실의 온도편차를 ±0.5℃로 최소화 시켜주는 뛰어난 온도 제어 시스템과 미세정온기술로 ‘정온냉동’을 구현해 식품을 오랫동안 신선하게 보관한다”고 설명했다.

특히 “정온냉동은 일반 냉장고의 냉동실 대비 냉동 보관하는 식재료의 수분 증발량을 약 55% 줄여 냉동실을 통해서도 소비자들에게 신선한 식재료를 선사해 가정의 식탁에 더욱 건강하고 맛있는 음식을 올릴 수 있도록 해준다”고 강조했다.

2016년형 삼성 ‘셰프컬렉션’ 냉장고는 기존에는 벽면에 적용했던 메탈쿨링을 5단계까지 확대해 보다 완벽한 냉장을 구현했다.



냉장실 벽면 메탈로 온도편차를 최소화 해주는 ‘메탈쿨링 커버’, 식재료와 맞닿는 선반을 감싼 ‘메탈쿨링 선반’, 육·어류 전문 보관실 ‘메탈쿨링 셰프 팬트리’, 기존보다 약 50% 빠르게 얼리는 ‘메탈쿨링 급속 냉동’, 냉기가 새지 않게 잡아주는 ‘메탈쿨링 도어’까지 ‘5단계 메탈쿨링’을 적용해 식재료 고유의 맛과 질감을 최대한 지켜준다.

‘셰프컬렉션’ 신제품 라인업 중 대표 모델인 ‘셰프컬렉션 푸드쇼케이스’는 냉장실 우측 도어를 이중으로 적용해 자주 꺼내는 식품을 넣는 바깥 쪽 쇼케이스와 상대적으로 오래 보관하는 식재료를 넣는 안쪽 인케이스로 공간을 나눠 실용적 수납이 가능한 냉장고다.

‘셰프컬렉션 푸드쇼케이스’는 냉기가 새지 않게 잡아주는 ‘메탈쿨링 도어’를 적용해 ‘5단계 메탈쿨링’을 완성했고, 냉장고의 쇼케이스와 인케이스 사이에 칸막이가 없어 냉기 순환이 빠르고 원활해 냉기 손실을 최소화해줘 식재료의 신선함 유지에 도움이 된다.

내부 보관함은 서랍식으로 식품을 꺼내기 쉬우며 통째로 뺄 수도 있어 수납·정리·청소 시 편리하다.

2016년형 삼성 ‘셰프컬렉션’ 냉장고는 843~974리터(ℓ) 용량의 총 6종으로, 출고가는 639만~749만원이다.

삼성전자 모델들이 ‘정온냉동’으로 냉동실을 통해서도 소비자들에게 신선한 식재료를 선사하는 2016년형 삼성 ‘셰프컬렉션’ 냉장고를 소개하고 있다. 삼성전자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