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밀라노 공작기계 박람회 참가

by정태선 기자
2015.10.05 11:06:59

한화는 5일부터 10일까지 이태리 FIERIA MILANO CITY 에서 개최되는 ‘2015 밀라노 공작기계 박람회(EMO2015)’에 참가한다. 사진은 한화 부스 조감도. 한화 제공.

[이데일리 정태선 기자] 한화는 5일부터 10일까지 이태리 밀라노에서 열리는 ‘2015 밀라노 공작기계 박람회(EMO2015)’에 참가한다.

한화는 1977년 7월 공작기계 사업을 시작해 38여년간 독자적인 기술개발을 통해 CNC 자동선반 업계의 선도업체로 자리매김해 왔다.



한화는 이번 전시회에 38mm 미만의 자동차부품, 의료기부품, 전기전자부품, 유압부품 등 소형부품을 24시간 자동으로 생산할 수 있는 자동선반을 선보일 예정이다. 아울러 스마트폰으로 기계를 다양하게 조정하는 기능과 함께 스마트폰앱과 PC용 원격제어 시스템을 전시한다.

김연철 한화 대표이사는 “38년간 쌓아온 한화의 정밀기계 기술력을 바탕으로 이번 전시에서 새로운 해외시장을 개척하고 국내 1위업체를 넘어 글로벌 CNC자동선반 기업으로 발돋움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