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김기훈 기자
2014.05.12 11:36:28
[이데일리 김기훈 기자] 미래에셋증권(037620)은 자사 베트남법인이 미국 제프리(Jefferies)증권과 12일 상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미래에셋증권 베트남법인과 제프리증권은 전 세계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베트남 금융시장과 상장기업에 대한 투자정보를 공동 브랜드로 제공하고, 주식중개 서비스를 지원한다.
변재상 미래에셋증권 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제프리증권과의 협력범위를 확대하고 더 많은 글로벌 투자자에게 투자 정보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기업금융, 투자금융, 해외법인 리서치 등으로 협력범위를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제프리증권은 미국을 대표하는 50여 년 전통의 글로벌 IB(Investment Bank)로 투자금융, 트레이딩, 리서치, 자산관리 등 폭넓은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현재 런던, 홍콩, 뭄바이, 싱가포르, 도쿄, 뉴욕 등 전 세계 30여 개 도시에 진출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