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문영재 기자
2007.04.24 14:08:04
[이데일리 문영재기자] 국세청은 24일 서울지방국세청장(1급)에 오대식 조사국장을, 중부지방국세청장(1급)에 권춘기 국세공무원교육원장을 각각 승진, 임명하는 인사를 단행했다.
또 후임 국세청 조사국장에 허병익 법인납세국장을, 국세공무원교육원장에 조성규 서울국세청 조사2국장을 임명했다.
오대식 신임 서울국세청장과 권춘기 신임 중부국세청장은 오는 25일 각각 취임식을 가질 예정이다.
신임 오 서울국세청장은 1954년 경남 산청 출생으로 경기고와 서울대 고고학과를 졸업한 뒤 행시21회로 공직에 입문했다. 국세청 기획예산담당관·총무과장, 서울청 조사1국장·3국장, 국세청 정책홍보관리관 등을 두루 겨쳤다.
신임 권 중부청장은 1954년 전북 완주 출생으로 전북대 행정학과를 졸업한 뒤 행시 21회로 공직에 첫발을 디뎠다. 국세청 소비세과장·원천세과장·부가세과장, 광주청 조사1국장, 국세청 부동산납세관리국장, 광주청장을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