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MGC커피, 4000호점 돌파…"브랜드 신뢰 결과"
by노희준 기자
2025.12.01 08:35:41
일산호수공원점 다점포 점주로 15개 신규 오픈
30개로 확대 포부 밝혀
[이데일리 노희준 기자] 메가MGC커피는 최근 고양시 ‘일산호수공원점’을 오픈해 매장 수 4000호점을 달성했다고 1일 밝혔다.
2015년 홍대에서 첫 매장을 오픈한 메가MGC커피는 5년 만에 1000호점, 9년 만에 3000호점을 돌파했다.
특히 올해는 ‘메가베리아사이볼’에 이어 여름 시즌에 한정 출시된 1인용 컵빙수 ‘팥빙젤라또파르페’, 가을 시즌에 ‘요거젤라또 초코베리믹스’ 등 디저트 메뉴를 내놔 성과를 냈다.
김대영 대표이사는 축사를 통해 “4000호점 돌파는 브랜드의 성장뿐만 아니라 점주님들과 함께 이룬 값진 결과”라며 “특히 안수현 점주님처럼 브랜드에 대한 신뢰를 가져주시고, 성공적으로 매장을 확장해 가는 다점포 점주님들이 늘고 있어 보람이 된다”라고 말했다.
안수현 점주(32세)는 현재 부모님과 자매 등 가족들이 함께 10개의 매장을 운영 중인 다점포 점주다. 그는 유동 인구가 풍부한 일산호수공원 부근에 최적의 입지를 선정해 30여 평 규모로 신규 오픈하며 4000호점의 주인공이 됐다. 온 가족이 15개의 신규 매장을 오픈하며 브랜드 성장에 기여했고 이 중 5개는 친인척에게 양도해 상생의 가치를 실천해왔다.
안수현 점주는 “메가MGC커피는 제 인생에서 처음 접한 프랜차이즈 브랜드로, 높은 만족도와 신뢰를 바탕으로 주변 지인들에게 적극 추천해왔다”라며 “앞으로 저희 가족의 운영 매장을 30개까지 확대하는 것이 목표”라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
메가MGC커피는 앞으로도 가맹점주의 수익성을 최우선으로 고려하며, 고객의 니즈를 반영한 메뉴 개발과 문화 플랫폼으로서의 역할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이번 4000호점 오픈을 계기로 현재 7호점을 오픈해 누적 구매 고객이 10만명에 이르는 몽골 등 글로벌 시장에서도 브랜드를 확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