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엔,'펄스전자기장 활용 성장판 자극 장치' 美 특허 출원

by이윤정 기자
2022.05.23 10:40:19

펄스전자기장으로 혈류 개선, 통증 완화 등에 도움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생활가전 제조업체 ㈜엠엔은 ‘펄스 전자기장 방식의 성장판 자극 장치’ 관련 특허를 미국에 출원했다고 23일 밝혔다.

(사진=㈜엠엔)
특허의 핵심 기술인 펄스전자기장(PEMF - pulsed electromagnetic filed)은 미국과 같은 선진국에서 30여 년 이상 사용된 기술로, 전류 주변에 발생하는 자기장을 통해 혈류 개선, 통증 완화 등에 도움을 줘 여러 헬스케어 기기에서 활용되고 있다.

엠엔은 2020년 해당 기술을 활용하여 성장판 자극기 ‘아이큰’을 출시했으며, 해당 특허 기술과 관련된 선행연구를 국내에서 진행하여 연구 결과를 국제저명학술지(SCI)에 게재했다.



엠엔 관계자는 “국제저명학술지 (SCI) 논문 게재 이후 다수 해외 업체와의 상담이 진행 중인 상황에서 이번 미국 특허 출원은 ‘아이큰’의 해외 진출을 가속화 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하반기에는 유망 해외 전시회 등 참가하여 해외 시장 개척을 보다 적극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성장판 자극기 아이큰에 관한 자세한 설명은 아이큰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