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2009 iF 디자인 어워드` 5개부문 수상

by윤진섭 기자
2008.12.09 15:07:49

[이데일리 윤진섭기자] GS건설(006360)이 세계 3대 디자인상 중 하나인 `2009 iF 디자인 어워드`에서 국내 건설사 가운데 가장 많은 5개 부문을 수상했다고 9일 밝혔다. 이로써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 감성조명(라이트 튠)
올해 수상한 작품은 감성조명(Light Tune), 지연소등(Dew Light), 옥외가로등(The Motion), 벤치(The Cube), 방음벽(Xi-Pixwall) 등 총 5개 제품이다.

감성조명인 '라이트 튠(Light Tune)'은 조명과 음향기기를 일체화한 감성조명으로 홈네트워크와 연동해 세대내 방송 및 라디오를 청취하고 MP3를 결합해 원하는 음악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듀 라이트(Dew Light)'는 조명을 꺼도 갑작스럽게 어두워지는 것이 아닌 빛이 천천히 사라지게 만든 조명기구로 사용자의 생활을 섬세하게 배려해준 기구다.

▲ 옥외가로등(더 모션)
'더 모션(The Motion)'은 공공가로 및 광장 등에 설치되는 다양한 기능을 가진 폴타입의 통합적 멀티가로등으로 공간과의 조화, 환경과의 소통을 중시해 디자인됐다.

'더 큐브(The Cube)'는 공공장소에 설치되는 다기능 가구로 쿨 앤 소프트를 디자인 컨셉으로 잡고 심플하면서도 정제된 직선의 조형에 따뜻하고 감성적인 소재를 더해 이모셜 하이 테크(emotional high tech)를 추구했다고 GS건설은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