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하지나 기자
2024.09.10 09:15:12
''미국의 에너지 전환을 가속화하다’ 주제로 전시
전력망·상업용 ESS 및 UPS 등으로 관람객 눈길
[이데일리 하지나 기자] LG에너지솔루션은 미국 캘리포니아 애너하임에서 9일~12일(현지시간) 나흘간 열리는 북미 최대 에너지 전시회인 ‘RE+(Renewable Energy Plus) 2024’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Accelerate America’s Energy Transition(미국의 에너지 전환을 가속화하다)’라는 주제로 이번 전시에 참가한 LG에너지솔루션은 북미 시장 내 주요 고객들을 대상으로 최신 ESS 제품 및 기술력을 선보였다.
특히 올해는 전시장 중앙에 고용량 LFP 롱셀 ‘JF2 셀’이 적용된 컨테이너형 모듈 제품 ‘New Modularized Solutions(JF2 AC/DC LINK 5.1)’의 실제 제품을 전시해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2025년부터 미국 현지에서 생산 예정인 이 제품은 전력변환장치(PCS)가 내장된 AC 타입과 고객이 별도의 전력변환장치를 선택할 수 있는 DC 타입 중 선택이 가능하다. 3.4MWh의 배터리 시스템에 1.7MWh 배터리 시스템을 연결하여 최대 5.1MWh의 에너지를 낼 수 있는 모듈식 제품으로 사용자가 원하는 용도 등에 따라 맞춤형 제품 구성이 가능하다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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