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 '사랑의 소방장갑' 전달

by정태선 기자
2015.02.17 10:09:27

효성 나눔봉사단이 16일 마포구 염리 119센터 소속 소방대원 30명에게 내열 안전장갑과 치킨을 전달하고 있다. 효성 제공.
[이데일리 정태선 기자] 효성이 16일 설 연휴를 앞두고 마포소방서 소속 염리 119안전센터와 ‘사랑의 소방장갑’ 전달식을 했다.

효성은 ‘나눔으로 함께한다’는 사회공헌 기본 취지 아래 본사가 있는 지역인 마포구 염리 119센터 소속 소방관에게 내열 안전장갑 30켤레와 10마리의 따끈따끈한 치킨을 함께 전달했다.



이번 전달식은 연휴 기간에도 쉬지 못하고 시민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애쓰는 소방관들의 노고에 감사하고, 위험에 노출된 소방관을 보호하고자 기획했다.

장형옥 효성 나눔봉사단장(부사장)은 “이번 전달식으로 연휴 때 쉬지도 못하고 고생하시는 소방대원들의 안전에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