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문영재 기자
2014.09.04 10:48:35
[이데일리 문영재 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오는 7일까지 터키에서 열리는 ‘이스탄불 식품박람회’에 참가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터키에서 역사가 가장 오래되고 인지도가 높은 식품전문 박람회로, 30여 개국 400여 개 식품업체가 참여한다.
우리나라는 ‘건강하고 맛있는 한국 농식품’이란 주제로 대상(고추장), 한국바이오플랜트(유기농 백미), 좋은영농조합법인(콜라겐음료), 오케이에프(알로에 요거트) 등 13개 업체가 동참한다.
강혜영 농식품부 수출진흥팀장은 “터키는 아시아와 유럽 사이에 위치해 지중해, 아시아, 중동, 러시아는 물론 아프리카 시장 진출을 위한 거점이 될 수 있다”며 “최근 식품 마켓이 2배로 성장하고 있는 만큼 터키 식품시장 개척을 위해 계속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