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정명수 기자
2001.03.08 15:13:47
[edaily] JP모건은 8일 콜금리 유지와 관련, 금통위가 중립적인 자세를 나타냈다며 이르면 4월에 콜금리 추가인하 전망을 유지하지만 가능성은 50%를 약간 웃도는 수준이라고 밝혔다.(Next move could come as early as in April, but its chance is only slightly higher than 50%.)
JP모건은 한은이 경기둔화와 인플레 대해 이전보다는 완화된 입장을 취했으나 세계 경제환경에 대해 아직도 의심스러운 부분이 있다고 언급한 것에 주목한다고 덧붙였다.
JP모건은 미국과 일본의 경제가 더욱 둔화되고 유럽까지 약세인 상황이어서 2분기 콜금리를 25bp 추가로 낮출 것이라는 전망을 유지한다며 미국의 금리인하(50bp 인하전망)는 한은의 금리인하를 자극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JP모건은 그러나 다음주 발표될 소비자동향과 이달말 나올 산업생산 등 경제지표를 주의깊게 살펴봐야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