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박진환 기자
2024.03.06 10:35:35
조달청의 맞춤형 해외조달 진출 지원사업, 성공 사례 확산
도로안전시설물생산 케이에스아이, 작년 192만불 수출 성과
[대전=이데일리 박진환 기자] 전북 남원에서 도로안전시설물을 생산하는 ㈜케이에스아이는 최근 수출시장이 열리면서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 이 기업은 기존 가드레일에 충격흡수장치를 추가하는 제품 차별화를 통해 국내·외 조달시장을 개척하고, 다수의 기관에 납품해 기술력과 품질을 인정받았다. 2014년부터 조달청 수출 지원사업에 참여하면서 수출상담회, 해외전시회 참가 등을 통해 태국, 필리핀, 말레이시아 등 해외 23개국으로 제품을 수출하는 쾌거를 거뒀다. 지난해에는 조달청과 함께 말레이시아 전시회에 참여해 현지 수출에 성공하는 등 전년 대비 3배 이상 증가한 192만달러의 수출 성과를 달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