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이종일 기자
2020.10.13 10:14:14
29일까지 모집…저소득층 몫돈 마련
360만원 저금하면 720만원으로 불려
주거·교육급여 가구와 차상위 대상
[부천=이데일리 이종일 기자] 경기 부천시는 29일까지 주거·교육급여 수급 가구와 차상위계층을 대상으로 희망키움통장Ⅱ 4기 신규 가입자를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희망키움통장Ⅱ는 가입자가 3년간 매달 10만원을 저축하면 정부의 근로소득장려금이 매달 10만원씩 추가 적립돼 최대 720만원과 이자를 목돈으로 마련할 수 있는 제도이다.
신청 대상은 현재 근로활동을 하는 중위소득 50%(4인 가구 기준 237만여원) 이하의 주거·교육급여 수급 가구와 차상위계층이다. 일반가구도 소득·재산 사항이 차상위 기준에 적합하면 가입할 수 있다.
가입자는 가입 유지를 위해 근로활동을 지속하면서 자립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사례관리 상담을 이수해야 한다. 만기 해지 시에는 근로소득장려금(정부지원금)의 50% 이상 사용 용도를 증빙할 수 있는 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가입 희망자는 모집 기간 내 거주지 행정복지센터나 주민지원센터에 관련 서류를 제출해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부천시 복지정책과 자산형성사업 담당자나 거주지 행정복지센터(주민지원센터) 희망키움통장 담당자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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