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황현규 기자
2020.09.02 09:47:45
[이데일리 황현규 기자] 한화건설이 전라남도 순천에서 선보인 첫 번째 포레나 브랜드 아파트 ‘포레나 순천’이 전 주택형 1순위 마감됐다.
2일 청약홈에 따르면 1일 진행된 ‘포레나 순천’ 1순위 청약 접수 결과, 총 392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1만8831명이 접수해 평균 48.04 대 1의 청약 경쟁률을 기록했다.
최고 청약 경쟁률은 △119㎡ 타입으로 111.55 대 1을 기록했다. 이어 △101㎡ 타입 90.64 대 1, △84㎡A 타입 49.73 대 1, △84㎡B 타입 18.71 대 1 순으로 집계됐다.
포레나 순천은 지하 2층 ~ 지상 18층, 9개 동, 전용면적 84~119㎡ 총 613세대 규모로 순천 신(新)주거타운 내 첫 메이저 브랜드 아파트로 지어진다. 전용면적별로 살펴보면 △84㎡A 246세대, △84㎡B 265세대, △101㎡ 67세대, △119㎡ 35세대로 구성된다.
포레나 순천이 들어서는 서면 일대는 대대적인 개발 사업으로 인해 신주거타운으로 거듭나고 있다. 단지 인근에 순천일반산업단지 재생사업과 22만여㎡ 규모의 삼산공원 조성사업 등이 예정돼 있다. 특히 포레나 순천의 경우 순천동천과 강청수변공원을 남동향으로 조망하는 입지로 쾌적한 주거 환경을 갖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