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추석 명절 국내선 48편 추가 투입

by이소현 기자
2018.09.03 09:36:57

임시 항공편 예약접수 4일 오후 2시부터
김포~제주 등 국내선 8478석 추가 공급

대한항공 B747-8i(사진=대한항공)
[이데일리 이소현 기자] 대한항공(003490)은 오는 4일 오후 2시부터 추석 명절 임시 항공편의 예약 접수를 시작한다고 3일 밝혔다.

추석 연휴 임시 항공편 예약은 대한항공 인터넷 홈페이지와 예약센터(1588-2001), 여행대리점 등을 통해 할 수 있다.

대한항공은 추석 명절을 맞아 21일부터 26일까지 김포~제주 노선 30편, 김포~부산 노선 12편, 부산~제주 6편 등 3개 노선에 총 48편의 임시편을 투입한다. 이번 추석 임시편 운영을 통해 늘어나는 추가 공급석은 8478석 규모다.



대한항공은 주요 도시로 가는 귀성객과 여행객의 편의가 크게 향상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번 임시 항공편을 예약하는 고객은 반드시 예약할 때 정해진 기한 내에 항공권을 구매해야 확보된 좌석의 자동 취소를 방지할 수 있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이번에 추가되는 임시 항공편 예약으로 인한 전화 문의 급증에 대비해 예약 접수 인력을 추가로 배치하고, 홈페이지 시스템을 점검하는 등 고객 편의 제고를 위해 온 힘을 쏟을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