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강경래 기자
2017.07.24 10:06:03
[이데일리 강경래 기자]주방가전기업 휴롬이 이달 29일부터 다음 달 4일까지 폴란드에서 열리는 국제 사이클 대회 ‘투르 드 폴란드’(Tour de Pologne)에 휴롬팀 소속 선수들이 출전한다고 24일 밝혔다.
올해로 74회를 맞는 ‘투르 드 폴란드’는 세계적인 권위를 자랑하는 대회로 폴란드를 비롯한 유럽 전역에서 큰 인기를 모으고 있다. 휴롬은 지난해 폴란드에서 휴롬 사이클팀을 창단하고 지속 후원하고 있다. 휴롬팀 선수들은 휴롬 유니폼을 입고 총 1200㎞ 이상 코스를 달릴 예정이다.
휴롬은 2013년 폴란드 시장에 첫 진출한 후 5개 직영점을 포함해 현재 100개 이상 매장을 두고 원액기를 판매하고 있다. 폴란드 3대 유통채널 중 하나인 ‘미디어 엑스퍼트’(Media Expert)에도 입점했다.
휴롬은 판매 채널 확대와 함께 건강의 가치를 알리기 위해 폴란드에서 가장 대중적인 스포츠인 사이클에 후원하고 있다. 휴롬 관계자는 “이번 대회는 폴란드뿐 아니라 유럽 전역에서 인기가 높다”며 “이번 후원을 포함해 폴란드 소비자에게 더 친숙하게 다가가기 위한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전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휴롬은 다음 달 6일부터 60일간 브라질, 아르헨티나, 칠레 3개국을 횡단하는 ‘마띠아스 안기따’(Matias Anguita) 마라톤 역시 공식 파트너사로 참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