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정태선 기자
2013.12.26 13:37:06
[이데일리 정태선 기자] 두산연강재단은 26일 국내의 도서벽지 초등학교 68개교와 일본, 파라과이 등 해외 한국학교 10개교에 모두 3억원 상당의 맞춤식 도서 3만6500여권을 전달했다. 맞춤식 도서 지원은 일방적인 도서지원 방식에서 탈피해 지도교사가 학생들에게 권하고 싶은 책과 학생들이 읽기 원하는 책을 지원해주는 사업이다.
두산연강재단은 지난 2006년부터 올해까지 국내 초등학교, 어린이병원학교, 해외 한국학교 등 총 327개교에 약 16만권의 책을 지원했으며, 내년엔 해외에 설립된 모든 한국학교에 맞춤식 도서를 지원할 계획이다. 두산연강재단은 1978년 설립 이래 장학, 학술, 문화사업을 지원하고 있는 두산의 장학학술재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