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양희동 기자
2013.11.15 14:22:12
[이데일리 양희동 기자] ㈜한라는 한국철도시설공단이 발주한 520억원 규모의 ‘부산~울산 복선전철 노반 건설공사’(6공구)를 수주했다고 15일 밝혔다. 부산~울산 복선전철 노반 건설공사는 총 연장 72.1㎞로 이 중 6공구는 ‘부산시 기장군 장안읍~울산시 울주군 서생면’ 총 연장 4.14km의 터널과 교량, 정거장 1곳 등을 포함한 철도노반 등을 건설하는 프로젝트다. 이번 공사의 한라 지분은 74.1%며 공사기간은 48개월로 2017년 11월 준공예정이다.
한라는 그동안 서해안 고속도로와 경부고속철도 노반 시설공사 등 대형 프로젝트를 진행한 바 있다. 또 최근 인천~김포 고속도로, 원주~강릉 철도,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 연결철도 건설공사 등 여러 프로젝트를 수주해 풍부한 노하우와 기술력을 갖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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