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이윤정 기자
2013.02.28 14:38:44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청담러닝(096240)은 지난해 영업이익(K-IFRS 별도 재무제표 기준)이 130억3000만원으로 전년대비 11.8% 증가했다고 28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896억700만원으로 6.6%, 당기순이익은 87억3500만원으로 10.1% 각각 줄었다.
교육시장의 성장 둔화에 따른 학원생 감소와 관계사와의 사업 포트폴리오 조정 과정에서 외형이 감소하면서 매출액이 감소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청담러닝은 지난해 자회사 퓨처북에서 유아, 성인 교육을 맡는 것으로 사업 부문을 조정했다.
청담러닝 관계자는 “앞으로 퓨처북은 유아와 성인 교육 분야를, 청담러닝은 초등과 중고등 교육에 집중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