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단지 名物)서초아트자이 "22층에서 헬스와 점심을"

by윤도진 기자
2009.05.08 14:23:55

지상 70m 스카이브릿지 시선집중

▲ 스카이브리지가 설치된 `서초아트자이` 전경 (사진: GS건설)


[이데일리 윤도진기자] "하늘에 떠 있는 스카이브릿지에서 운동하고 이웃들과 점심도 하세요"
 
지상 70m 높이 스카이브릿지를 갖춘 주상복합 아파트 등장했다. 다음달 입주를 앞둔 GS건설(006360)의 서울 서초동 `서초아트자이`가 그 주인공.

이 주상복합에는 22층 높이, 지상 70m 상공에 건물 2개동(101동, 102동)을 연결하는 길이 41m, 폭 16m의 `스카이브릿지`가 설치돼 있다.



GS건설은 공중에 떠 있는 이 공간에 최신 운동기구를 완비한 피트니스센터와 다양한 행사를 개최할 수 있는 클럽하우스, 외부 손님을 위한 게스트룸 등을 두루 갖춘 `자이안센터`를 마련했다.

주민들은 자이안센터에서 관악산, 우면산을 바라보며 러닝 머신 위를 달릴 수 있고 손님을 초대해 점심식사를 하거나 이웃들과 담소를 나눌 수 있다. TV 광고에서 모델 이영애씨가 `자이 전용 하늘`이라고 소개했을 만큼 회사로서도 자부심을 갖고 있는 공간이다.

이 주상복합은 지난 2007년 분양 당시 3.3㎡당 최고 3400만원을 넘는 고가로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181~336㎡의 아파트 164가구와 171-181㎡의 오피스텔 26실 등 총 190가구로 이뤄져 있으며 현재 207㎡형, 330㎡형 등 일부 잔여가구를 선착순 분양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