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텍, 교육용 전자칠판 사업 본격 진출

by한창율 기자
2008.10.15 14:4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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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한창율기자] 코텍(052330)은 15일 교육부가 추진하고 있는 교육용 전자칠판 사업에 본격 진출한다고 밝혔다.

교육부가 추진하고 있는 `영어전용교실 프로젝트`는 내년 2월까지 총 규모 3000억원을 투자하는 대형 프로젝트로 디스플레이 등 하드웨어만 50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현재 코텍의 디스플레이는 전자칠판 솔루션 중 하드웨어로 장착돼 퍼시스 등 교육용가구 전문업체 및 전자칠판솔루션 전문업체를 통해 학교, 학원, 기업회의실, 세미나실 등 다양한 용도로 쓰여진다.



회사측은 "특히 교육부 프로젝트 건은 조달청에 납품되므로 사업의 안정성을 가지고 있는 장점이 있다"고 설명했다.

또 "교육부 영어전용교실 프로젝트를 기반으로 2~3년 내 완료할 예정인 `교육정보화사업` 참여를 통해 사업의 고속성장을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