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교향악단과 떠나는 신나는 클래식 세계여행

by노컷뉴스 기자
2008.03.20 13:47:00

KBS교향악단 어린이음악회, 4/5, KBS홀


 
[노컷뉴스 제공] KBS교향악단이 다음 달 5일 오후 2시와 4시30분 서울 KBS홀에서 어린이음악회 '클래식과 떠나는 신나는 세계여행을 연다.

이번 음악회에서는 탱고, 왈츠, 플라멩코, 요들송, 미국과 독일의 민요 등 세계 각국의 음악들을 선곡해 신나는 춤과 노래와 함께 들려줄 예정이다.

미국을 대표하는 포스터의 명곡을 KBS어린이합창단이 노래하고 아르헨티나의 탱고는 댄스스포츠 국가대표인 이상민, 김혜인이 출연해 화려한 율동으로 선보인다.



이어 '김홍철과 친구들'의 방윤식씨와 알핀로제합창단이 스위스의 요들송과 민속악기 연주를 선사하고 스페인 민속기타리스트 호세 리와 플라멩코 무용수 송연희씨는 비제의 오페라 '카르멘' 중 '하바네라'로 스페인을 상징하는 플라멩코의 진수를 보여줄 예정이다.


모스틀리 필하모닉 상임지휘자인 박상현씨가 지휘를 맡고 'CBS음악회' 진행자인 박진영 김포대 교수와 개그맨 윤형빈이 쉽고 재미있는 설명으로 더욱 친근하게 클래식에 다가설 수 있도록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