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중, 안철수와 오세훈 후보 청계산 지원 유세 나서

by김현아 기자
2021.03.28 15:14:43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28일 오전 청계산에서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박성중 의원(국민의힘·서울 서초을, 선대위원장)이 서울시장 재보궐선거 유세를 펼치는 가운데,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가 방문해 지지자를 규합하고 서울시장 재보궐 승리를 위해 지원 유세에 나섰다.

서초구 청계산 집중 유세에는 박성중 국회의원의 진행 아래, 안철수 대표가 동행하며 청계산 등산객을 비롯해 굴다리 밑 상인들께 인사하며 서울시장 오세훈 후보의 지지를 독려했다.

철저한 방역수칙 아래 실시된 지원 유세는 우천 속에서도 많은 시민분이 나와 반갑게 맞아주며 오세훈 후보를 응원했다.



박 국회의원은 “이번 재보궐선거는 박원순 전 시장의 권력형 성범죄로 치러지는 선거이다. 뿐만 아니라 집값 폭등, 세금폭탄, 청년실업, LH 직원들의 땅 투기 등 문재인 정부의 실정과 내로남불식 공정파괴로부터 서울과 대한민국을 되살리기 위한 아주 중요한 선거이기도 하다”며 “국민의힘 오세훈 후보가 당선돼 우리 서울이 공정하고 정의로운 도시, 살기 좋은 세계 1등 도시로 거듭나도록 해야 한다”고 호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