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성문재 기자
2014.12.12 13:37:03
[이데일리 성문재 기자]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은 ‘땅콩리턴’ 사건과 관련 12일 오후 강서구 공항동 본사빌딩에서 입장을 밝혔다.
이 자리에서 조 회장은 “너그러운 용서를 바란다. 그룹의 회장이자 조 전 부사장의 아버지로서 송구하다”면서 “조현아 전 대한항공(003490) 부사장은 계열사 대표 등 모든 자리에서 물러나도록 할 것”이라고 말하고, “다시 한번 사죄 말씀 드리며 용서를 구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