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지현 카페`에 진짜 전지현 등장..명동 일대 마비

by박지혜 기자
2013.05.30 14:07:28

▲ 30일 드롭탑 모델 전지현이 팬 사인회를 찾은 팬과 악수를 나누고 있다.
[이데일리 e뉴스 박지혜 기자] 배우 전지현의 등장으로 명동 일대가 마비됐다.

전지현은 30일 카페 드롭탑 명동점에서 팬사인회를 가졌다. 이번 사인회는 이날 오후 12시부터 약 한 시간 동안 진행됐으며, 이른 오전부터 전지현을 만나기 위해 찾아온 팬들로 명동 일대가 한때 북새통을 이뤘다.

특히 전지현의 사인회가 진행된 명동점의 하루 매출 전액은 국제구호개발 NGO 굿네이버스에 기부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기부금은 굿네이버스의 ‘굿 워터 프로젝트(Good Water Project)’ 캠페인을 후원하고, 물 부족 및 오염된 물로 고통받는 아프리카 아동들에게 깨끗한 물을 제공하는데 쓰인다.



전지현은 이번 사인회를 통해 팬들과 일일이 눈을 맞추고 악수를 하며 미소로 화답했다. 또 그는 사인회에 찾아온 팬들에게 기부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알리며 독려하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카페 드롭탑은 지난 4월 24일 모델 전지현의 화보를 공개하며 ‘전지현 카페’로 화제가 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