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특징주]킨더모건, 천연가스 운송량 급증에 4Q ‘어닝 서프라이즈’…시간외↑

by김카니 기자
2026.01.22 07:08:42

[이데일리 김카니 기자] 미국 최대 에너지 인프라 기업 킨더모건(KMI)이 천연가스 파이프라인 사업 부문의 기록적인 성과에 힘입어 4분기 시장 예상치를 웃도는 ‘어닝 서프라이즈’를 발표하며 주가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21일(현지시간) 인베스팅닷컴에 따르면 킨더모건은 지난 4분기 조정 주당순이익(EPS)이 0.39달러를 기록해 시장 예상치 0.36달러를 상회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45억1000만달러로 집계돼 컨센서스 43억2000만달러를 훌쩍 넘어섰다.

이로써 회사는 분기 및 연간 기준 역대 최대 순이익과 조정 EBITDA(상각전영업이익)를 달성했다.



킴 당 킨더모건 최고경영자(CEO)는 “천연가스 파이프라인 사업의 호조가 실적 성장을 견인했다”고 강조했다.

실제 테네시 가스 파이프라인의 LNG 인도량 증가로 천연가스 운송량은 전년 동기 대비 9% 늘었고 수집 물량 또한 19% 급증했다.

리처드 킨더 회장은 “미국 LNG 시설에 공급되는 천연가스 원료의 40% 이상을 책임지며 에너지 안보에 기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현지시간으로 이날 오후 정규장에서 전일대비 2.22% 오른 28.58달러에 거래를 마친 킨더모건 주가는 실적 호조 소식에 시간외거래에서 0.70% 추가 상승하며 28.78달러를 기록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