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이순용 기자
2023.08.21 11:23:41
[이데일리 이순용 기자]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병원장 홍승모 몬시뇰)이 최근 소아재활 및 희귀질환 환아와 가족을 위한 ‘예술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예술교육 프로그램은 ‘그림과 함께 건반 연주를 감상하면서 숲속에서 놀아볼까요?’라는 주제로 세르게이 프로코피예프의 어린이 음악동화 ‘피터와 늑대’를 감상한 후 아크릴 색채화로 표현하는 행사로 진행됐다. 특히 완성한 아크릴 색채화와 기념품을 선물하며 희귀질환에 대한 인식과 진단의 중요성에 대해 홍보했다. 행사는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의학유전·희귀질환센터와 사회사업팀이 주관했다.
장대현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의학유전·희귀질환센터장(재활의학과 교수)은 “이번 행사는 희귀질환 극복을 응원하는 취지에서 마련했다. 아이들이 그림을 통해 자신감과 밝은 웃음을 잃지 않길 바란다”고 말했다.